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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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됐던 애플과 보잉 등이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434.90포인트(1.77%) 상승한 2만5014.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1.05포인트(1.55%) 높은 2681.05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4.79포인트(2.20%) 오른 7183.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실적 발표 이후 급등한 보잉(6.25%)과 애플(6.83%)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상승폭 더욱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자산 축소를 곧 끝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기술주 중 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저점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부각되며 급등했다.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2월보다 1월에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됐다”고 언급해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