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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새해 들어 뚜렷하게 둔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5% 하락해 지난해 12월(-0.01%)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0.18% 상승해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광주는 지난해 9월 0.67% 상승해 서울(1.25%)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후 ▲10월 0.61% ▲11월 0.46% ▲12월 0.42% ▲1월 0.18%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남도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전남은 지난해 11월 0.55%로 상승한 후 ▲12월 0.39% ▲1월 0.17%로 2개월 연속 상승폭이 꺾였다.
광주와 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은 개발 호재나 정비사업 진행 등으로 상승했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상승 지속에 의한 피로감, 신규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22% 하락해 지난달(-0.19%)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0.02% 상승해 지난달(0.11%)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전남도 0.04% 상승하며 지난달(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광주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2억3537만원, 전세는 1억5837만원이었으며, 전남은 각각 1억1959만원, 7858만원으로 나타났다.
중위주택 매매가격은 광주는 1억8594만원, 전세는 1억3633만원이었으며, 전남은 각각 1억588만원, 699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의 변동을 조사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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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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