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지난달 말 미국 반도체 업체 AMD가 2018년 매출 64억8000만달러(약 7조2498억원), 영업이익 4억5100만달러(약 5045억7880만원), 당기순이익 3억3700만달러(약 3770억3560만원)의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 급증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2년 연속 매출이 크게 늘었고 시장점유율과 매출 총 이익률이 확대됐다”며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인텔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AMD는 2017년 젠(Zen) 아키텍처 기반의 신형 CPU ‘라이젠’을 출시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선보인 라이젠 2세대 피나클릿지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AMD의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AMD는 올해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EPYC)과 3세대 라이젠, 신형 그래픽카드 라데온Ⅶ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유율 20%를 기록 중인 개인용 PC시장을 기반으로 서버시장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