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사진=임한별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총 58만603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5% 줄어든 실적이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는 1일 지난달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1만74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실적은 46만85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줄었다.


현대차와 쌍용차가 내수에서 선방했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차와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14.4%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은 35.6% 줄었고 르노삼성과 기아차도 각각 19.2%, 2.8%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날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시장 기준으로 지난달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6만440대로 전년동기 대비 17.5% 증가, 해외 판매는 25만2873대로 전년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기아차 쏘울 부스터. /사진=임한별 기자
기아차 쏘울 부스터. /사진=임한별 기자
같은 기간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총 20만890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기아차는 국내에서 3만8010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17만898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외 판매실적이 총 3만870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달 국내에서는 5053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3만3652대로 전년동기 대비 2.6% 줄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외 포함 총 1만369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7.3% 감소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5174대로 전년동기 대비 19.2%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85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총 1만1420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9% 늘어난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87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달 총 2633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