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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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이맘때가 되면 여지없이 명절증후군으로 몸살을 앓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나 고된 노동으로 인해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기존의 생체 리듬이 단기간에 무너져 발생하며 성들은 장시간 정체된 도로를 운전하면서 목과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여성들은 가사 노동으로 인해 신체 전반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명절 후유증을 줄이려면 일상 복귀 전 '완충 시간'을 갖으며 무너진 생체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명절 마지막 날 차분히 쉬면서 수면 주기를 정상화하는 게 첫걸음이다. 낮에 몰려오는 졸음은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은 늦게 귀가하는 것보다 적어도 집에서 여유롭게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연휴 중 흐트러졌던 생활패턴을 평소처럼 조금씩 바꿔 가면 명절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휴 기간 음식준비, 장거리 운전, 친척 모임 등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따뜻한 표현을 사용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백종우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음식 장만하는 아내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고 서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로 '고맙다', '수고했다'라는 진심 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가장 좋은 명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