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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이윤청 수습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새해 국정연설에서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며 “김 위원장과 나는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우리는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인질들은 집으로 왔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마도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벌이고 수백 만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공적을 앞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7년 러시아와 체결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탈퇴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약을 지키는 동안 러시아는 계속해서 조약을 위반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아마도 우리는 다른 협상을 할 수도 있고 중국과 다른 나라들을 추가할 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우리는 다른 모든 나라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사태를 야기한 이민 제도 및 국경장벽 건설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는 시민들의 삶과 직업을 보호하는 이민 시스템을 만들어야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며 “불법 이민자보다 미국의 근로자들과 정치인들 간의 인식차가 큰 이슈는 없다 부유한 정치인들과 기부자들이 국경을 개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무역협정에 대해선 “나는 시진핑 주석을 매우 존중하며 우리는 지금 중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하려 하고 있다”면서 “(협상은)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끝내고, 우리의 만성적인 무역 적자를 줄이고 미국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구조적 변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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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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