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꼽으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최근 안성에서 발생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기 전까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소통행보를 이어왔다.


서 시장은 "정치와 행정은 유기적인 관계이면서도 본연의 역할이 있다"며 "본연의 역할을 망각하고 정치를 행정처럼 하면 권위적인 정치가 되고, 그 반대면 포퓰리즘 정치가 된다"며 일각에서 지적하는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우려를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또 "정치와 행정이 국민과 시민 속에 함께 있지 않고 정파적 이해와 기득권에 안주해서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가진 소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한 카페를 탈퇴한 이유를 들며 "카페가 정치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소통창구가 정치적으로 바뀌면 진정한 소통이 불가능해지고 오히려 정파적 이해에 휩쓸릴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하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페이스북, 카페 등 SNS를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1년에 200여 차례 시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는 시스템을 만든 것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며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소통을 통해 신뢰가 쌓이고 시민들의 진정한 참여가 가능해진다"며 "민선7기 화성시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이 시민과의 소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시장은 "민선7기 이전에는 시민과의 소통창구가 충분하지 않았고 그래서 지역회의와 동별 주민설명회를 소통시스템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계층별, 부문별 간담회, 현안별 간담회, SNS를 통해서도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앞으로 시정의 주요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시민 누구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권리인 동시에 의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