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안재욱 손승원 김병옥. /사진=SBS 방송캡처
'한밤' 안재욱 손승원 김병옥. /사진=SBS 방송캡처

'한밤' 안재욱과 손승원, 김병옥까지 연예계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얼룩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예인 음주운전 적발 사건들이 보도됐다.

먼저 안재욱은 지난 11일 오전 아침, 지방에서 술을 마시고 서울로 오던 중 음주운전으로 발각됐다. 0.096%의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측정됐다. 안재욱 소속사는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오전에 운전대를 잡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안재욱은 과거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적이 있어 더 질타를 받고 있다. 뮤지컬 공연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그는 뮤지컬 ‘영웅’, ‘광화문 연가’ 등 모든 공연에서 하차한 상태다.

'한밤' 안재욱 손승원 김병옥. /사진=SBS 방송캡처
'한밤' 안재욱 손승원 김병옥. /사진=SBS 방송캡처

뮤지컬계 아이돌로 불리고 드라마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손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 사건으로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해 12월 불법 좌회전으로 도로를 가로지르다가 달려오던 차를 들이받은 후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의 제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게다가 손승원은 이미 3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다. 손승원은 결국 죄질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11일 음주운전 사건 이후 공판이 열렸으며, 그는 구속 후 40여 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승원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구치소에서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그가 당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공분을 사고 있다.


끝이 아니었다. 연달아 또 한 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지난 12일 새벽, 연기파 배우로 손 꼽히며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김병옥 역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준 또한 면허 취소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의 경우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의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 중이기에,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