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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이 전파를 타면서 출연진에 이목이 쏠린다.
OCN은 18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40분까지 영화 '밀정'을 편성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이던 1920년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난무하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시대.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막으려는 일본 경찰의 팽팽한 긴장감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밀정'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이 연기했다. 송강호는 생존과 애국의 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을 맡았다. 공유는 이정출과 가까이 지내며 의열단 내부에 숨은 밀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더 김우진을 연기했다. 또 한지민은 핵심 여성 의열단원을 맡았다.
아울러 이 영화에는 배우 이병헌이 의열단장 김원봉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함께했던 김지운 감독과의 인연으로 '밀정'에 출연했다. 극중 분량은 많지 않지만 인물의 중요도와 무게감을 고려했을 때 존재감 있는 캐릭터가 필요했던 상황. 여기에 이병헌이 들어오면서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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