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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서철모 시장. /사진제공=화성시의회 |
서 시장은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 21019년 주요운영방안에 대해서는 '행정의 페러다임 변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서 시장은 "화성시를 권역별로 구분해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아낼 수 있는 행정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진정한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혁신읍면동제와 지역회의,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능한 공직자를 읍·면·동에 배치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빠른 인구증가 속도에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공직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사기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실수에는 관대하지만 도덕적 문제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가용같은 마을버스 등 교통개선 정책과 에너지 공급 차별 철폐를 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농어촌 시범도시를 만들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슈가 되고 있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생명과 평화의 학습장인 서해안 갯벌에 군공항이 이전되서는 안된다"며 "화성도시공사 내 환경국을 만들고 향후 환경재단을 설립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에 앞서 차순임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과 박연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차 위원장은 "민자고속도로가 많이 건설되고 있지만 기흥동탄 IC에서 화성시청까지 요금이 3800원에 달하는 등 요금이 과도하다"며 "앞으로 건설될 도로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토록 하고 민자도로 이용료 감면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화성시 국장급 간부공무원 16명중 100%가 남성이고 과장급 115명 중 여성이 18명(15.6%)에 불과해 화성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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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