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전. / 자료제공=여주시
▲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전. / 자료제공=여주시
여주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1일~8월18일 개최한다.

100년 전 1919년 3월1일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며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주고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1일 금사면 이포에서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됐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한 인물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를 알아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조성환·엄항섭 등 여주 출신 인물의 행적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여주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 50여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 직접 사용했던 <기미독립선언서> 복제품을 비롯해 <고종장례사진첩>,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의 신상정보가 기록된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훈장증> 등이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일제의 잔혹한 통치에 저항하며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쳤던 사람들의 간절함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순국선열들에게 감사의 말 적어보기, 태극기 탁본 찍기,  포토존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