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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나폴리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 /사진=로이터 |
여기에 최근 수비진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유벤투스도 쿨리발리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쿨리발리측은 이를 완고히 부인했다.
2014년 KRC 헹크서 나폴리로 이적한 쿨리발리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195㎝, 89㎏의 강인한 체격을 지닌 쿨리발리는 뛰어난 제공권 능력을 지녔으며 대인 방어에도 일가견이 있다. 여기에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스피드까지 지녀 상대팀의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수비수다.
마우리시노 사리 전 감독의 지휘 하에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했던 나폴리의 호성적에는 쿨리발리와 라울 알비올이 든든하게 지키는 수비진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이런 쿨리발리의 활약상을 눈여겨본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그를 향해 수많은 러브콜을 날리고 있다.
나폴리의 치열한 경쟁팀이자 조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잘리 등의 노쇠화를 대비해야 하는 유벤투스도 쿨리발리를 노리고 있는 팀 중 하나다.
그러나 21일(한국시간) 나폴리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쿨리발리의 에이전트 브루노 사틴은 유벤투스 이적설과 관련해 “쿨리발리가가 유벤투스에? 그는 나폴리 구단과 도시를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선수다”면서 “나는 그가 유벤투스로 이적해 나폴리를 배신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를 일축했다.
쿨리발리 본인도 지난17일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을 보면 기분이 좋고 어깨가 올라가지만 앞으로도 나폴리에 집중해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나폴리는 내게 동기부여가 되는 팀이다. 이 팀이 세계 최고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나폴리와 함께 더 성공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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