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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당진공장 /사진=대한전선 |
전년 대비 매출은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수치이다.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보다 손실규모가 84%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89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4.3% 증가, 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도 13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대한전선은 2015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주력산업인 전선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부실 계열사와 비영업자산을 정리하고 영업망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해 고수익 구조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해 온 것이다.
그 결과 2014년에 1% 미만이던 영업이익률은 2016년 이후 3%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며 당기순손실도 2000억원대에서 70억원대로 크게 개선됐다.
2014년 이후 3년간 매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여왔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다소 부진한 결과를 냈다.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고객사의 발주 지연 및 부실 채권 발생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연된 발주 물량은 2019년으로 순연돼 정상적으로 발생 예정이고 해당 부실 채권으로 인한 추가 손해도 없을 것으로 확인, 일회성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전선의 영업이익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33%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고객사의 경영악화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손실을 제외하면, 2018년에도 상당한 성장을 거둔 것”이라며 “부실 계열사와 비영업자산을 정리해 우발채무를 최소화하고 주력사업인 전선산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이익 실현이 가능한 선순환의 경영환경을 구축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에는 기술경영 및 글로벌 현지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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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