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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사진제공=현대그룹 |
현대그룹은 28일 “하루빨리 남북경협 재개 여건이 마련되길 바랄 뿐”이라며 “기대와 희망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금강산관광을 비롯해 남북경협 재개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잇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대북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지난해 5월에는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현대그룹 남북경협사업 TFT’를 발족해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했고 대북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대표이사를 팀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재개준비 TFT’를 별도로 구성해 내부 관련 조직정비 등 전사적인 세부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현 회장은 지난해에만 세차례나 북한을 방문하며 남북경협을 반드시 현대그룹의 손으로 꽃피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2차 북미회담 결렬로 남북경협 재개 시기는 또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단 이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계속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상결렬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그냥 갑자기 일어나서 나온 것이 아니라 우호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이런 따뜻함이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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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