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28일 안동 임청각을 방문 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28일 안동 임청각을 방문 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환담을 나눴다.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다.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자 일제가 50여칸 집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총리는 이창수 종손의 안내에 따라 임청각의 조속한 복원에 깊은 공감을 표했으며, 이철우 도지사 역시 현재 추진중인 임청각 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청각 기념관 건립’등 현안사항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임청각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모든 것을 바쳐 싸웠던 우리 경북의 상징이자 자랑”이라며 “임청각 복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애국지사가 존경받는 기본이 바로서는 나라를 만드는데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