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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혼자 산다 캡처 |
지난 1일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는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아 동료 모델 김원경과 하와이를 찾은 한혜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년을 소회하다 "돌아보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울면 안 되는데...엄마가 너무 속상해 한다. 보이는 것보다 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외모로만 평가받는 직업이기에 외모에대한 악평이 상처가되고 어머니가 더 속상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던 한혜진은 "엄마는 날 잘 낳아줬는데 여자로서 딸로서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 많은 롤 속에서 나름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힘든 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충재도 남다른 가정사를 들려주며 눈물을 쏟았다. 김충재는 “아버지가 4살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많지 않다”며 “동생이 6월에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셨으니까 어머니가 동생을 만삭이실 때 그런 일을 당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였다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엄청 패닉이었을 것 같은데 어머니는 대단하신 분”이라며 “그런데 내가 항상 아들로서 부족한 게 많은 거 같아서 죄송한 게 많다”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장남인데 제가 좋아하는 미술을 고집하는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했었다”라며 “제가 보답하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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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