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사진=영화 상의원 스틸컷
상의원. /사진=영화 상의원 스틸컷

영화 '상의원'이  OCN에서 오늘(4일) 오전 8시 20분부터 방영중이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주연의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질투와 욕망, 사랑을 그린 영화다.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돌석(한석규)은 궐 밖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디자이너 공진(고수)이 왕(유연석)과 왕비(박신혜)의 신임을 얻자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영화는 끝없는 욕망과 삐뚤어진 열등감으로 인해 이들 4명의 캐릭터들이 구중궁궐의 거대한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돌석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양반이 된다.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한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인 상의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상의원’은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상의원'은 지난 2014년 개봉해 79만3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