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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롯데그룹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일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찾았다가 임직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신 회장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롯데지주 직원들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같은 모습은 직원이 사진은 개인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임원 전용 공간이 아닌 오픈 된 테이블에서 다른 임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사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가 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직원들은 놀라는 듯 했으나 셀카를 요청하는 등 환호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환대에 식판을 옮기다말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식사 후에도 사진을 요청하는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악수를 요청하는 직원들에게도 일일이 응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직원을 직접 만난 것은 아니지만 최근 ‘현대·기아차 신임과장 및 책임연구원 세미나’에 1분38초와 1분51초짜리 두개의 영상을 보내 과장 및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에서 정 부회장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동영상의 취지를 설명했다. 두편의 동영상은 현대차그룹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공유됐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행복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 |
행복토크는 사전 각본없이 진행된 행사 성격대로 최 회장과 구성원들간 솔직하고 격의없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테면 “회장님의 워라밸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 워라밸은 꽝”이라고 솔직히 답하는 식이다.
SK 관계자는 “단순히 SK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소통 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는 경영 현장을 찾아 소탈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에 참석해 LG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 인재와 LG 임직원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해 격식은 배제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구 회장은 행사에 함께한 대학원생들의 전공분야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일일이 40여개 테이블을 돌면서 참석 대학원생들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이곳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LG의 R&D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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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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