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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서울 의협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머니S |
미세먼지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국민건강 보호에 앞장서야 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시군구 보건소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마스크(KF80‧KF94‧KF99)를 담당해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 물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 증가할수록 폐암 발생률은 9%,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10%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자료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계 입장이다.
최대집 회장은 “차량2부제 등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고 의료계와 정부가 협력해 공동연구, 기금‧핫라인 마련 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세계의사협회와 환경단체 등 기구와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병원 진료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인 당직일정을 조정 등 의료시스템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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