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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뉴시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오후 1시55분 기준 전거래일 보다 14.1%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에스엠과 JYP Ent.는 각각 11.48%, 3.49% 하락한 4만100원, 2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증권사들이 엔터주의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거나 최근 잇따른 구설수에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이 같은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아티스트 빅뱅 컴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향후 실적에 위기감이 감돈다. 지난 1월 빅뱅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뒤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0% 넘게 하락세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빅뱅 멤버 승리를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왔다.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증권사에서는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EXO와 샤이니 멤 중 일부가 군 입대를 하면서 완전체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14.1% 하락하면서 목표주가도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4시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앞서 증권가에서 JYP엔터주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JYP 엔터의 작년 4분기 매출( 360억원)과 영업이익(74억원)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8%, 3.4% 늘어난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기대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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