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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사진=뉴스1 DB |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안병훈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키건 브래들리 등 공동 선두그룹(7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안병훈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50위인 안병훈이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간다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나설 수도 있다. 마스터스 개막 직전 주까지 세계랭킹 50위 안에 포함되면 출전권이 주어진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아일랜드홀'인 17번홀(파3)에서 안병훈은 티샷을 홀컵 1.4m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은 2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번홀(파4)에서 러프와 벙커를 오가며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공동 35위를 기록 중이다.
김시우(24), 강성훈(32), 임성재(21·이상 CJ대한통운)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86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트리플 보기와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2오버파 74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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