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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신실규명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씨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이달 말 활동 종료를 앞둔 가운데, 여성단체가 진상 규명을 위해 조사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32)와 김 전 차관 의혹의 피해자 A씨도 참석했다. 윤씨는 "나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아닌 유일한 증언자"라며 "가해자가 단 한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해서 그들 보라고 인터뷰를 해왔다"고 말했다.
A씨는 "지금도 많이 힘들고 떨린다. 살려달라"며 "그들의 협박과 권력이 너무 무서워 몇번의 죽음을 택했다가 살아났다. 단지 동영상뿐만이 아니다.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2013년 첫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검찰은 제 말을 외면했고 오히려 수치심과 인격을 벼랑끝으로 떨어뜨렸다"며 "진상조사단의 소식은 제 마음을 더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금도 많이 힘들고 떨린다. 살려달라"며 "그들의 협박과 권력이 너무 무서워 몇번의 죽음을 택했다가 살아났다. 단지 동영상뿐만이 아니다.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2013년 첫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검찰은 제 말을 외면했고 오히려 수치심과 인격을 벼랑끝으로 떨어뜨렸다"며 "진상조사단의 소식은 제 마음을 더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두 사건) 피해자들은 여성에 대한 성착취로 연결된 카르텔을 고발하고 그 속에서 여성들이 당한 심각한 인권 피해를 알렸다"며 "여전히 많은 사안이 규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기한 안에 진상조사단의 제대로 된 보고서가 제출될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미 세 차례 활동기한이 연장돼 추가 연장 없이 이달 말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증거 누락과 사건 뭉개기, 검경 간 책임 공방으로 허비하더니 조사도 안 끝났는데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무성의한 공권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상조사단 조사기한 연장 ▲장씨와 김 전 차관의 사건 조사 및 진상규명 ▲진상규명을 통한 피해자 명예회복 ▲2차피해 방지를 위한 신변보호 등을 촉구했다.
이어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미 세 차례 활동기한이 연장돼 추가 연장 없이 이달 말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증거 누락과 사건 뭉개기, 검경 간 책임 공방으로 허비하더니 조사도 안 끝났는데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무성의한 공권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상조사단 조사기한 연장 ▲장씨와 김 전 차관의 사건 조사 및 진상규명 ▲진상규명을 통한 피해자 명예회복 ▲2차피해 방지를 위한 신변보호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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