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만남을 가진 원태진-원태훈 형제. /사진=SBS '영재발굴단' 예고편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만남을 가진 원태진-원태훈 형제. /사진=SBS '영재발굴단' 예고편 캡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에는 한국 안방을 찾아간다. 

2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와 한국의 촉망받는 유망주 원태훈-원태진 형제의 만남이 등장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지난해 7월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공식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 중인 원태훈-태진 형제와 지난해 말에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내한이 무산됐고, 원태훈 형제와 호날두의 만남도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번 두 형제를 이탈리아로 초청해 약속을 지켰다.

형제 중의 한 명인 원태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차범근 전 감독은 원태훈의 플레이를 지켜본 후 “움직임도 좋고 볼 관리도 잘하고 골문 앞에서 본능적으로 골 감각이 있다. 메시 같다”고 평했다.


‘영재발굴단’ 예고편에서 원태훈-태진 형제는 호날두를 직접 본 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호날두는 원태훈을 보고 “나랑 닮은 것 같다”라는 말을 건네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 우승 등을 일궈낸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현 시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의 신'으로 불리는 호날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