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섀너핸 대행은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한미 두 나라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가운데 두나라가 많은 외교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이 나아가야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섀너핸 대행은 미 연합훈련 축소가 준비태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훈련을 축소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역량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을 진행해가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이러한 (연합)훈련들을 계속해서 쌓아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과 한국은 외교를 지원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가 '같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경두 국방장관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동맹' 연합연습을 통해서 강력한 한미 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북 외교를 지원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 장관은 4월1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북미 대화가 재개되길 바라며, 한미 국방 당국은 지금처럼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 국방부가 전시작전권 전환을 체계적,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섀너핸 대행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은 작년 12월 섀너핸 장관 대행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과 양국 군사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