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면담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면담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면담했다. 중국이 2025년까지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이뤄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 진행과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4일 “양국이 농산물·에너지 제품 등 미국산 상품 구매 확대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합의사항을 중국이 2025년까지 이행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고 협상이 타결되면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로 가장 큰 합의가 될 것”이라며 “기술, 지적재산권 절취 등 모든 것이 다뤄진다. 다뤄지지 않는 분야는 없다”고 강조했다. 남은 협상 난제로는 ‘관세’와 ‘지적재산권 탈취’, ‘합의 이행’ 문제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