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9일 “4월 국회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게시판에 소방관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해야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어섰다”며 “소방기본법과 소방공무원 법 등을 야당과 협의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관련 법이 의결 직전까지 갔으나 한국당 지도부가 갑자기 안 된다고 지시해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한국당도 더 이상 전환 바라는 국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소방서비스 향상, 신속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관련법인 소방기본법, 소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등의 조속 처리와 특수진화대의 정규직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법안들을 4월 국회 최우선 중점 법안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국민안전 직결 사항이니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