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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이하 성남보호관찰소)에 추가 사무 공간 확보와 함께 문서고 공간도 제공하기로 하면서 야탑동으로 이전됐던 문서고가 성남 시청사로 옮겨졌다. 이로써 문서고 야탑 이전을 놓고 한 달여 동안 지속됐던 갈등이 일단락됐다. ![]()
은수미 시장(오른쪽)이 집회 중인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야탑동 주민 대책위, 야탑동 학부모 연대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갈등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과정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일 법무부 관계자, 김병관 국회의원과 함께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해 시청사 내 추가적인 사무 공간 확보 등 4가지 사항을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야탑동 건물 문서고 이전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이어갔다.
이에 은수미 시장은 문서고 이전을 줄곧 반대해 온 성남보호관찰소, 법무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직원들이 사용하던 공간까지 문서고 장소로 내주기로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성남보호관찰소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문서고를 시청사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 저녁 6시에 마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은 대책위 회의를 열어 지난 3월 17일부터 한 달째 이어온 천막농성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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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