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항 물양장 및 배후부지정비 사업 위치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포항 구룡포항 물양장 및 배후부지정비 사업 위치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포항시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는 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룡포항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제빙·냉동공장 인근에 급빙용 물양장 130m를 신설하고, 노후된 항만배후도로 포장 등을 하는 사업이다.


환동해지역본부에 따르면 그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간 중 지역어업인들로부터 신설 물양장의 위치를 얼음공급시설 인근으로 변경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고 해양수산부 관련부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구룡포항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 올 4월 착공해 2021년 4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얼음을 공급받는 선박의 대기시간을 단축해 어업유통기능을 강화하고, 항만배후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항만이용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