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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과의 결혼과 임신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4월 25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율희, 이수지, 홍현희, 김지우,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가 자신과 최민환의 결혼 이야기를 솔직히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율희는 "임신을 안 게 열애설 다음날"이라며 "그 다음날 일본 공연도 가야되고 스케줄을 해야하는 활동 때였다"고 했다. 임신한 상태로 그룹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
율희는 "시부모님께 먼저 알리고 친정 부모님에게 이야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엄마에게 기다려달라고 하고 스케줄 끝나고 달려갔다. 무릎을 꿇고 '아기를 가졌어요'라고 하자마자 엄마가 우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율희는 "내가 평소와 다르다보니 '임신을 했나'라는 생각을 하고 계셨던 거였다. 엄마가 막 우시더니 처음 하시는 말이 '최서방은 괜찮대?'였다"며 "내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남자 쪽이 아니면 어떡하냐는 생각을 하셨던거다.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저랑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하셨다. 그 다음날 병원에 가기로 했었는데 준비하면서 병원간다고 하니 '너도 참 대단하다'고 하시더라"며 덧붙였다.
최민환이 허락을 받으러 추석에 자신의 집을 찾아와 인사를 드렸던 것에 대해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도 책임질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며 "(아버지가) 가만히 20분 계시더니 자신있냐고 물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이 뺨 맞을 각오로 갔었다"며 "허락받으러 가면서 '나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고 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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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