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골사냥에 나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 /사진=로이터
오는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골사냥에 나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 /사진=로이터

57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신인 유러피언컵 포함)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첫 결승 진출까지 노린다. 그러나 지난 8강 1차전에서 해리 케인을 부상으로 잃었던 토트넘은 8강에서 3골 대활약을 펼친 손흥민마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 역시 4강 1차전 결장을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하지만 1차전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면 더 긴장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리 팀과 선수들, 그리고 홈구장을 믿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토요일 경기가 더 중요하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며 동료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내면서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2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지난 리그 2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예열에 나선다.

이번 시즌 총 20골 10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남은 일정에서 두 골을 추가한다면 본인의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2016-2017시즌, 21골)을 경신하게 된다. 여기에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정에 더욱 가까워지는 만큼 손흥민은 본인의 발언처럼 모든 것을 쏟아내며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