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를 통해 "판문점선언 1주년이 모든 한국인에게 평화의 새 시대를 가져다주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인내심 있고 끈기 있는 노력으로 화합과 우호를 추구함으로써 분열과 대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해 나의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국빈방문 당시 문 대통령에게 형제애를 기반으로 화해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를 당부하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전 세계와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회가 되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교황은 이날 "이번 1주년 기념행사가 일치, 대화, 형제적 연대에 기반한 미래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희망을 모두에게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풍성히 내리기를 빈다"고 축복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