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웨이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TV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 화웨이가 연내 TV 시장에 진출하며 5세대 이동통신(5G) 모뎀칩을 탑재한 고부가가치 T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타깃은 중국 국내 시장이 될 전망이다. 5G 통신이 가능한 TV는 가상현실(VR) 영상은 물론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가 TV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로는 수익구조 다변화가 꼽힌다. 미국정부가 동맹국을 중심으로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 캠페인을 벌이자 화웨이가 수익구조 다변화를 시도 중이라는 것.

전자업계는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오랜 사업 분야인 TV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대결구도가 스마트폰에 이어 TV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만약 예상대로 화웨이가 TV 개발에 나선다면 스마트폰과 TV를 결합한 지능형 TV시장 쟁탈전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