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사진=이지완 기자
싼타페. /사진=이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주력 차종의 선전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7만14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186대 포함)가 1만1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LF 2529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79대 포함) 8836대, 아반떼 5774대 등 총 2만6015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759대, 팰리세이드 6583대, 코나(EV모델 1729대 포함) 4730대 등 총 2만2295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805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900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EQ900 25대 포함) 2806대, G80 1930대, G70 1662대 등 총 6398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와 쏘나타가 세단 시장에서,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RV 시장에서 국내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4월까지 이어진 판매 호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 강화와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현대차의 해외실적은 29만75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이 기간 국내외 총 판매실적은 36만89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8% 줄었다. 국내외 실적을 모두 더한 1~4월 누계 실적은 139만302대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