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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시스DB |
정부는 7일 합동참모차장에 공군사관학교장인 최현국 공군 중장(공사 33기)을 임명하는 등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학사장교 출신 첫 군단장도 탄생했다.
국방부는 이날 올 상반기 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하며 최현국 공군 중장과 육사 42기 김승겸 육군 중장이 각각 합참차장과 육군차장에 보직 내정됐다고 밝혔다.
또 공군참모차장에는 현 공군본부 감찰실장인 김준식 공군 중장(진)이, 수도방위사령관에는 합참 전력기획부장을 맡고 있는 김선호 육군 중장(진)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현 공군차장인 황성진 공군 중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을 뒀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준비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해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또 육군소장 김선호·박상근·박주경·최진규·황대일 등 5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에, 공군소장 김준식·박인호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공군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군준장 강신철 등 12명, 해병준장 백경순, 공군준장 박하식 등 2명 이상 1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최진규 소장이 학사장교 출신으로는 최초로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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