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난 이후 홈구장에서 팬들이 선정한 네 개의 상을 받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사진=로이터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난 이후 홈구장에서 팬들이 선정한 네 개의 상을 받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국가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대회를 병행하면서도 총 47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등극은 물론, 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공헌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은 독보적이었다.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원정에서 치른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에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주니어 선수 ▲공식 팬클럽 선정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부문에 모두 선정되며 현지 팬들에게 본인의 뛰어난 활약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도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애정을 전했다. ‘풋볼 런던’은 먼저 지난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에버튼전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환한 웃음으로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그가 팬들이 선정하는 상들을 독식했기 때문이다”며 그의 4관왕 소식을 강조했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경기장에서 뛰고 있으며 최고의 훈련장도 가졌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모두가 행복해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지 않겠나"라며 본인의 행복한 모습이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말을 들은 6만여명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그들은 손흥민이 다음달에 열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계속해서 빛나기를 바랄 것이다"며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향해 엄청난 지지를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