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투쟁 대장정' 8일 차 일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충북 제천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마친 뒤 땀을 닦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생투쟁 대장정' 8일 차 일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충북 제천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마친 뒤 땀을 닦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스승의 날인 오늘(15일)도 충청권 민심을 얻기 위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이는 9일째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스승의 날을 기념해 퇴임한 교장들과의 오찬을 가지고 오후에는 충청남도 천안으로 이동해 아동시설 봉사활동에 나선다.


또 충남 아산에서 수상태양광 설치가 무산된 지역을 시찰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에도 날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지난 13일 충북 충주의 한 아동복지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충청권 민생투쟁에 들어갔으며 17일까지 충청도에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민생 투어를 시작해 거제, 통영 등 PK(부산·경남)와 영천, 대구 등 TK(대구·경북) 등을 돌았다.

황 대표는 이번 주말부터는 호남에서 2박3일간 민생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직접 광주로 내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다만 5·18 민주화 운동을 가리켜 '폭동'이라고 발언한 이종명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제명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5·18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에서 황 대표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