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 /사진=뉴스1
나주환. /사진=뉴스1

나주환이 머리에 사구를 맞아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은 지난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시속 147㎞ 직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진 나주환은 구장 외부 대기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주환은 대주자 정진기와 교체됐다.


SK 구단 관계자은 "정밀검진을 실시한 결과 큰 부상은 아니지만 뇌진탕 증세가 있어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어지럼증이 있어 버스 이동이 힘든 나주환 선수는 창원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17일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구를 던진 배재환은 '헤드샷 규정'에 따라 즉각 퇴장을 당했다. 

이동욱 NC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주환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고 싶고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