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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모 영어공부법. /사진=장동규 기자 |
안현모는 "어렸을 때는 다양한 게 되고 싶었다"며 "패션 디자이너도 하고 싶었고, 장래 희망을 적는 칸에는 항상 현모양처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졸업할 때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지니까 언니가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면 통역 대학원 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며 "언니도 통역 대학원을 나왔다"고 말했다.
안현모에 따르면 집안에 통역사 직업을 가진 친지분들이 세 분이나 있다는 것. 안현모는 "통역사를 평생 업으로 하지 않아도 할수 있으면 좋은 기술이라고 늘 알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방황하다 언니 말을 듣고 통역대학원 가게 됐다"고 밝혔다.
100% 국내파 출신 통역사라는 안현모의 영어공부법은 어땠을까. 안현모는 "사실 통역할 때 국내파 해외파는 의미가 없다"며 "좋아하면 잘하게 돼있는 것 같다. 의무감에, 점수를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재미있어지면 스스로 하는 것 같다"며 "저도 어릴 때 영어 공부하라는 말 들은 적 없다. 애니메이션 보고 영화 보고 노래 듣고 따라하게 됐다"고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이어 "자기 취미나, 좋아하는 스타라든가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놀 듯이 계속 보시면 자연스럽게 영어는 늘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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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