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남아프리공화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주심은 파쿤도 테요 심판으로 정해졌다. 사진은 2024년 12월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에서 열린 벨레스 사르스필드와 우라칸의 경기를 맡은 테요 심판(왼쪽)의 모습. /로이터=뉴스1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이 배정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각) FIFA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남아공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 주심은 테요 심판이다.

2013년부터 심판을 시작한 테요 주심은 2019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테요 주심은 경기 중 몸싸움에 관대한 편으로 최대한 경기 흐름을 이어가도록 경기를 운영한다. 다만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않고 카드를 꺼내 경기를 조율한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플레이어 스탯' 기준 테요 주심은 지금까지 총 395경기를 맡아 옐로카드 1814장, 레드카드 80장을 줬다. 1경기당 경고 4.59장, 퇴장 0.2장이다.

2022년 보카 주니어스-라싱 클루브 아르헨티나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에서 그는 경기 중 양 팀이 난투극을 벌이자 10명을 퇴장시켰다.


테요 주심은 지난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맡았다. 당시 테요 주심은 보스니아와 캐나다에 옐로카드를 각각 3장과 2장을 꺼냈다.

테요 주심이 한국 경기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 카타르 조별리그 최종전을 맡은 바 있다. 당시 테요 주심은 황희찬과 이강인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