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겐나지. /사진=SBS 방송캡처
불타는청춘 겐나지. /사진=SBS 방송캡처

SBS '불타는 청춘' 겐나지가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와 박재홍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재홍이 겐나지의 과거를 밝혔다. 박재홍은 28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겐나지에 대해 "외교관으로 성공할줄 알았다"라며 숨겨진 과거를 전했다. 하루가 다르게 국적불문의 여자들이 찾아와 겐나지를 부르며 울었다는 것. 그때부터 외교관의 기질이 보였다는 말에 김도균은 "그때는 청춘외교"라고 정리했다.

반면 겐나지는 박재홍의 과거에 대해 매일 저녁 마다 타격 연습을 하며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손바닥에 상처와 굳은 살로 세수를 하지 못할 정도로 손이 거칠어졌다는 것. 따뜻한 겐나지의 칭찬에 박재홍은 겐나지가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다고 이어 칭찬했다.


이어진 이야기에도 겐나지와 박재홍은 서로 끈끈한 우정을 증명했고, 겐나지에게 김광규는 “새 친구로 오려면... 결혼 안하신 거냐”고 ‘불타는 청춘’ 멤버가 될 자격을 물었고, 박재홍은 “최적화돼있다. 갔다 오셨다”고 말했다. 겐나지는 “돌싱이다”고 고백했고, 장호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색했다. 장호일은 “저는 1년 살다가 깨졌...”이라고 고백했고, 겐나지는 “저는 3년도 안 살고...”라고 털어놨다.

장호일은 8년 전에, 겐나지는 10년 전에 아픔을 겪었다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고, 김완선은 “시기가 비슷하다. 결혼을 두 분 다 늦게 하셨던 거다”며 겐나지와 장호일의 동병상련을 거들었다. 이후 겐나지는 멤버들이 설명하는 단어를 알아맞히는 스피드 게임에서 이성계 고사리 막걸리 등 정답을 거침없이 말했다.

특히 고난이도 이성계 문제까지 금세 정답을 말하는 모습으로 러한민국(러시아+대한민국)인 임을 여실 없이 입증한 최초 공무원 새친구 겐나지의 활약이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