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금한 성금은 함양군청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지역 사회단체, 군내기관장모임(성민회), 군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모금한 것이다.

함양군은 불의의 사고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했다. 

모금에는 군청, 읍면사무소, 군의회, 함양군기관장모임인 성민회, 공무원불자회, 공무원신우회,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농협 함양군지부 등 유관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함양군민들의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주시 아파트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