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인근 다뉴브 강에서 30일 31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됐다.

이날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 참좋은여행사에 따르면 단체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탑승했다. 이중 7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람선에 탔던 한국인들은 참좋은여행사 상품을 통해 단체로 헝가리 여행에 나섰다. 특히 대부분의 한국 관광객들은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 다뉴브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다뉴브강(Danube)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유람선을 타면 강 주변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 등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다.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편도 비용은 약 20~40유로 수준이다.


세계지명 유래 사전에 따르면 다뉴브강은 독일의 남서부 슈바르트발트 산지에서 발원해 중부와 동부 유럽을 동서로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국제 하천이다. 지류는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

다뉴브강은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를 지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최근 한국인들이 더 많이 찾고 있는 여행지로 지난해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결과 부다페스트 검색량이 2017년 대비 2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