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면에파송송
./사진=라면에파송송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각자의 아픔을 가진 이들이 라면가게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다훈과 많은 상처를 갖고 자살하기 위해 라면가게를 찾아 온 살벌한 여고생 영아, 차가운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치매가 있는 주인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하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린다. 외환위기 이후 소득 간 불평등, 빈곤문제, 실업문제 등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면서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쟁시대에 지쳤다면 이번 공연에서 힘과 위로를 얻어가는 건 어떨까. 5년째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작품을 만나보자.

일시 오픈런
장소 한성아트홀 2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95호(2019년 6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