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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름 김해 대청동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
쿨시티 프로젝트는 2016년 4월 허성곤 시장 재임 이후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시작한 5개년 계획으로 2021년까지 도심 온도를 2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세부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도시 숲을 가꾸고 친수시설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을 추진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3일 밝혔다.
도심 온도를 낮추는데 녹지 확충이 효과가 큰 만큼 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쿨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올해까지 공공과 민간에서 57억9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5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주요 대상지는 산불 발생으로 훼손된 산림피해지역, 무단경작지, 미입목지, 임도변, 공원, 녹지, 가로수, 마을쉼터, 학교 등이며 앞으로도 녹화 효과가 큰 곳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내 최대 보조금 지원으로 전기차 40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수소전기차 10대, 전기 이륜차 20대를 보급하고 전기차 공공충전소 10곳을 추가 구축하는 한편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해 친환경차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돕는다.
내년부터는 전기버스 30대 도입을 위해 60억원(국비 50%)을 투입하고 친환경자동차(수소전기차, 전기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등 수송 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을 올해 5곳(지내공원, 금병공원, 진례체육공원, 유신공원, 진영레일파크)에 추가 설치해 총 11곳을 운영하고 기존 공원 내 벽천(벽면 친수시설), 바닥분수를 최대한 활용해 폭염쉼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반천 고향의 강 산책로 일원에 시범적으로 2억5000만원을 들여 쿨페이브먼트(차열성 포장)를 적용, 시원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유무계지구에는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옥상 쿨루프(차열성 지붕)를 128가구에 적용하고 장유전통시장 400m에 쿨링포그시스템(미세물분무장치)를 설치해 전통시장 이용객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폭염 시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 차단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는 물청소 차량 8대를 운행해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복사열을 차단한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LID(저영향개발기법) 도입을 의무화하고 바람길을 확보, 대기 순환 확산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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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