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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학교. /사진=로이터 |
중국정부는 학생과 학자에 대해 미국 유학과 연구활동 등에 관한 리스크를 경고하는 통지를 발령했다.
지난 3일 신화망 등 중국 일부 언론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이날 미국과 통상 문제 등 마찰이 빚어지면서 비자 신청이 거부되거나 체류 기간이 제한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교육부는 통지에서 최근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비자 심사를 길게 끌거나 유효기간을 줄이는가 하면 비자를 아예 발급하지 않은 경우도 증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유학과 학업을 계획대로 원활하게 마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지는 "교육부가 학생과 연구자에 해외유학을 하기 전에 리스크를 한층 따지고 그에 대한 준비의식을 높여 대응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겅솽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인문교류 분야에서 불필요한 장벽을 설치했다. 그래서 양국 교육계와 유학생이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CCTV는 교육부 대변인을 인용해 미중 통상마찰이 벌어지는 속에서도 중국 학생의 미국 유학 상황이 여전히 안정적이라며 미국 고등교육 기관이 중국 학생을 환영하고 중국과 협력에도 적극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의회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중국군에 입대했거나 지원을 받는 사람에게는 유학 비자와 연구 비자의 발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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