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일전 승리.사진은 정정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0 한일전 승리.사진은 정정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2019 U20(20세 이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 말을 아꼈다. 자랑스럽다. 늦은 시간까지 국민들께 감사하다.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승리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꼭 이겨야 할 경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전반전에는 고전했다. 후반전에 전술 변화를 줬고, 잘 인지해서 준비했다. 선수들이 잘해준 게 원동력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은 8강에서 세네갈을 만난다. 정정용 감독은 "지금 다음 경기를 운동장에서 뛸 체력을 만드는게 관건이다. 최대한 쉴 수 있게 하고, 컨디션을 회복하겠다.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다. 끝까지 도전하겠다"라며 세네갈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아산)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16강전에서 일본에 당했던 1-2 패배를 16년 만에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