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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 리흐트 인스타그램 |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 데 리흐트 영입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통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데 리흐트는 1999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해 팀 수비에 중심 역할을 수행중이다. 189cm의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은 헤더와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 데 리흐트는 최근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 만난 잉글랜드를 상대로 동점곰을 뽑아내며 주가를 올렸다. 전반 32분 뒤늦게 시도한 태클로 패널티킥을 내주며 1골을 헌납했지만 특유의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팀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맨유와 바르샤가 공식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리버풀, 유벤투스, PSG 등 다른 팀들은 영입 레이스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전에 나섰지만 최근 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아약스는 데 리흐트의 몸값을 7000만유로(약 900억원)로 책정하고 있지만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더 높은 가격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바르샤는 여전히 데 리흐트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 모습이다.
다양한 클럽들의 구애에도 데 리흐트는 현재 주어진 일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 리흐트는 “프리미어리그는 훌륭한 곳이지만 아직 내 마음을 바꾸지 못했다”며 “나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있다. 포르투갈과의 (네이션스컵 결승)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 네이션스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세기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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