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지난 7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 네덜란드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으로 팀의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던 잉글랜드의 센터백 존 스톤스. /사진=로이터 |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존 스톤스는 이적 직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7-2018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지녀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 축구에 적합한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수비 상황에서는 종종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7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 네덜란드전에서는 연장 전반 7분 잉글랜드의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안일한 동작으로 멤피스 데파이에게 볼을 빼앗기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결국, 4강 경기는 한 골을 더 내준 잉글랜드의 1-3 패배로 끝이 났고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스톤스는 거센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출신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인 게리 네빌이 스톤스를 향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그 경기 직후 스톤스를 향해 많은 비판을 보냈고 나 역시도 그에 대한 많은 생각과 관심을 가졌다”며 “스톤스는 여름 휴식기간 동안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공격 작업에 임해야하는지를 생각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톤스는 수비에서도 최고가 돼야 한다. 그는 볼을 지니고 있을 때 정말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 있는 그의 수비를 보면 걱정이 된다. 스톤스는 본인의 경쟁력을 수비 능력으로도 전환시켜야 한다”고 그의 수비 능력에 우려를 표했다.
네빌은 “그가 비슷한 유형인 헤라르드 피케의 플레이를 보고 분석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볼을 지니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상황에서 스톤스가 본받았으면 하는 선수다. 티아고 실바와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스톤스에게 공·수 전환의 방법과 관련한 좋은 본보기다”라며 이들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참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