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가요광장 출연 모습.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캡처
엑소 수호 가요광장 출연 모습.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캡처

엑소(EXO) 수호가 가요광장에 출연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지는 “얼마전 깜짝 놀라게 한 분이다. 한미정상회담의 수호신 엑소의 수호”라고 소개했다.

정은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얼마 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셨다. 엑소의 힘이죠?”라고 묻자 수호는 “케이팝을 정말 사랑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다 많이 좋아하시겠지만 이방카 보좌관님이 평창 올림픽 때 한번 뵌 적 있는데 엑소를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정은지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도 엑소의 팬이라고 들었다. ‘다음에는 아이들에게 한국 노래를 가르쳐 엑소 앞에서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고 하자 수호는 “‘러브샷’을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건 여담인데 그날 트럼프 대통령께서 저희한테 ‘다 악수를 하죠’라며 일일이 악수를 했다. 그때 기자들이 ‘다음날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만날거냐'고 물어보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유남생?(You know what I'm saying?)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일이 있을거야’라고 저희한테 얘기하더라. 그래서 저희도 ‘안다’라고 했다. 정치적으로 대단한 일인데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놀라웠다”고 비화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정은지는 수호의 다양한 수식어를 언급했다. 수호는 SH2O에 대해선 “SH2O가 작사가명이다. 수호니까 ‘엑소 가디언’이라고 지으려고도 했고 ‘김준 누들’도 생각해 봤는데 좀 누들누들해보일 것 같았다”며 작명 이유를 밝혔다.

정은지가 “SM에서 유노윤호에 이은 열정만수르다. 요즘 제일 열정인게 뭐냐”고 묻자 “콘서트가 3주 남았다. 거기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믿음이 가는 얼굴인 것 같다. 모범생, 바른 얼굴이라는 얘기인 것 같아 기분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인은 어떤 수식어로 불렸으면 좋겠냐고 묻자 수호는 “엑소의 리더 수호라는 이름도 있지만 제가 배우로는 김준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김준면이라는 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