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지진 현장. / 사진=뉴스1
캘리포니아 지진 현장. / 사진=뉴스1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8시19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번 LA 지진 규모가 6.9라고 밝혔다. 하루 전 4일에는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 셜즈밸리 인근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 해당 직역은 화재와 정전, 도로 균열, 건물 파손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정확한 피해를 집계 중이다.

LA 지진은 규모로만 따지면 1999년 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하다. 캘리포니아는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강진에 앞서 지난달 초에도 규모 3.3~3.7의 작은 지진이 수십 차례 일어났다.